[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동양생명이 중국 안방보험 인수 승인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1일 오전 9시3분 동양생명은 가격제한폭(14.84%)까지 오른 1만6250원을 기록 중이다.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안방보험이 동양생명 주식 6800만주(63.0%)를 취득해 대주주가 되는 것을 승인했다. 증권가에서는 모기업과의 시너지 효과에 주목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금융업체 중 중국 매각의 첫 사례"라며 "모기업과의 시너지 등이 관건으로, 향후 1~2년간 오너십 교체기의 전형적 현상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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