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동 안골마을 사계절 꽃 입다

KT&G 상상발룬티어와 지역주민 ‘골목길 가꾸기’ 행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동 안골마을 담장이 화려하게 변신했다.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KT&G 상상유니브, 상상발룬티어’, 지역 주민과 함께 도봉동 안골마을 일대의 노후한 회색빛 담장에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노후 주택이 많은 안골마을에 지역 주민과 ‘KT&G 상상유니브, 상상발룬티어’ 자원봉사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골 마을 골목길과 주택 담장 등에 ‘사계절 꽃을 입히는’ 벽화를 그렸다.

안골마을 벽화그리기

이번 행사는 서울시 시책사업 중 하나인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KT&G에서 500만원 상당의 재료를 지원, 마을 주민들도 마을 입구에 자원봉사자들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걸고 장갑과 우비를 지원하는 등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벽화그리기를 시작으로 7일에도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이 마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는 ‘화단 가꾸기’ 행사를 다시 한번 추진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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