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광주U대회 개최 앞두고 본격 주민 홍보

"전북 유일 축구, 핸드볼 경기 열린다"[아시아경제 김재길]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오는 7월 3일부터 개최되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기장 점검과 주민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이번 광주U대회에서 고창군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축구와 핸드볼 2종목의 조별 예선 경기가 열린다. 군은 대회에 앞서 경기장의 취약요소를 분석하고 선수단 교통관리, 경기장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국제적 체육행사인 광주U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 대회 기간 중 참가국 선수단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개막식까지 남은 기간 동안 이번 대회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홍보 활동 등 대회의 붐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고창에서 열리는 축구 예선전에는 축구 강국인 아일랜드, 우루과이, 브라질, 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핸드볼경기도 러시아, 리투아니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와 멕시코, 미국, 대한민국, 체코, 헝가리, 북한 등 전통적인 강팀의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북지역 유일하게 우리 군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선수단과 취재진, 관광객들까지 고창에 많은 인원이 찾아올 것이 예상된다”며 “관광, 숙박, 식음료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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