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텃밭
구는 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6월4일 오전 10시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제2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취지, 지원규모, 추진일정, 사업제안서 작성법 등을 안내한다. 또 구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마을공동체사업 전문 인력인 마을지원활동가가 직접 찾아가 사업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찾아가는 마을상담’도 상시 운영한다. 사업 공모를 희망하는 구민과 단체는 6월12일까지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모임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로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구는 접수된 사업계획서에 대해 마을공동체 형성과 회복에 적합한 사업인지 여부, 실현 및 지속가능성 여부, 예산문제 등을 심사해 6월말 공모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삭막한 도시의 삶 속에서 이웃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함께 소통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주민 스스로 공동의 마을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마을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지원TF팀(☎450-7156)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