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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쌍비치 형제'에 압승을 거뒀다. 14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최종회에서는 지금까지 출연했던 실력자와 음치들이 다시 등장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2라운드 무대에서 황치열은 '쌍비치 형제'에 맞서 대결을 펼쳤다. 그는 쌍비치 형제의 놀라운 고음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의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임재범의 '비상'을 열창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황치열은 '비상'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9년 동안 무명가수의 설움을 안고 살았다"며 "앞으로 더 쭉 뻗어나갈 수 있게 '비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황치열은 71대 29라는 압도적 점수 차로 '쌍비치 형제'에 승리했다.한편 황치열은 지난 3월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 2회에서 "인피니트 보컬 트레이너 출신이다"며 "임재범이 인정한 목소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