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2000만 원 장학금 전달

14일 효성은 마포구청장실에서 마포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진 왼쪽부터)박홍섭 마포구청장, 권오범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 이정원 효성 상무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효성은 취약계층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은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학생 중 장애를 가진 중고등학생을 2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오는 10월 '희망나눔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효성은 이날 마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차상위계층 500세대에 쌀 20㎏도 전달했다.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은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돈으로 쌀을 구매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과 쌀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걱정을 덜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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