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대문구 동희망복지위원 워크숍
용신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예스코 도시가스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발굴 및 긴급지원을 시행한 사례를 발표했다.제기동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희망복지위원간 2:2결연제 사례를, 전농1동은 홀몸어르신을 지원하는 전일이네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답십리1동은 는 모셔가는 문화나들이 사업를 소개했다.또 전농2동과 장안1동은 목욕쿠폰 지원사업, 청량리동, 휘경2동, 이문2동은 홀로족을 위한 밑반찬 서비스, 이문1동은 90세 이상 어르신 만수무강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했다.이밖에도 행사에 참가한 희망복지위원들은 삼사오오 들꽃수목원을 거닐면서 심신을 위로받는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동희망복지위원회는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동별 50~100명의 주민들이 모인 봉사조직으로 자영업 사장부터 주부까지 현재 921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동희망복지위원회는 현재까지 소외계층 2만1759가구에 4억9500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희망복지위원회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어느 곳 하나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사람 누구에게나 복지의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