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중동 호텔 셰프에게 한식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15일부터 28일까지 카타르 도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현지 셰프를 대상으로 한식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강유철, 문진주, 허재석, 김윤아 등 한식 셰프를 파견해 현지 셰프들에게 한식교육을 실시하고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강유철 책임셰프는 전복죽, 삼계탕, 잡채, 파전 등 전통한식 조리법과 한국 식문화 등을 현지 셰프들에게 전수한다.교육기간동안 양국 셰프가 함께 호텔 뷔페식당과 아시아음식 전문식당에서 한식메뉴를 선보인 후 고객의 반응이 좋은 인기메뉴는 상시 제공하기로 했다.현지 오피니언 리더 초청 만찬과 호텔 고객 대상 한식 요리교실도 진행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아랍에미리트 호텔 셰프에게 한식교육을 실시해 중동지역에서 한식과 우리 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식품부는 올 하반기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크라운프라자 호텔 셰프를 국내에 초청, 할랄음식 조리법과 식문화를 국내 셰프에게 교육할 예정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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