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진원생명과학이 에볼라 DNA백신 개발의 1상 임상 연구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작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1.83% 오른 9740원을 기록 중이다.이날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국방부 지원 에볼라 퇴치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에볼라 DNA백신의 1상 임상 연구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진원생명과학과 자회사인 VGXI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관계사 이노비오가 주관한다. 앞서 미국 국방부 산하기관인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이번 에볼라 퇴치 프로젝트에 향후 2년간 추가 옵션을 포함한 최대 611억원의 개발자금을 지원하기로 발표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사장은 “에볼라 퇴치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진원생명과학은 제품 생산판매에 따른 이익뿐만 아니라 제품 판매에 대한 로열티 수입까지 얻게 돼 수익성 향상과 함께 기업 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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