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이 공급하는 '대전 관저지구C1블록 예미지' 994가구가 전세대 계약을 마쳤다.11일 금융결제원과 금성백조에 따르면 관저예미지는 지난달 9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88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741명이 몰려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5㎡A형이 183가구 모집에 540명이 접수해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75㎡B형은 197가구 모집에 355명이 청약,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면적 84㎡형은 403가구 모집에 2519명이 몰려 최고경쟁률 6.3대 1을, 95㎡형은 99가구 모집에 327명이 접수해 3.3대 1을 각각 기록했다.임재득 금성백조 주택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세종 예미지의 인기에 힘입어 올 3월 동탄2차 예미지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고 대전에서도 '명가의 풍경'이라는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예미지 브랜드를 기다려온 고객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관저C1블록 예미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4개동에 전용면적 75~95㎡ 994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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