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잉글랜드 여자축구에서 뛰는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이 어시스트로 팀의 무패행진에 힘을 보탰다. 지소연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5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맨체스터시티 위민과의 원정경기에서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1-1 무승부에 일조했다. 전반 23분 오른쪽 측면에서 땅볼 패스로 에니오카 알루코의 선제골을 도왔다. 첼시는 전반 37분 상대팀 토니 두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에 만족했다. 대신 여섯 경기에서 4승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승점 14)를 지켰다. WSL은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다음 달 캐나다에서 열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을 위한 휴식에 들어간다. 국가대표 공격수로도 활약하는 지소연은 12일 파주NFC(국가대표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는 여자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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