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유일 화학산업분야 종합 전시회인 '2015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LG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석유화학기업들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15개국 해외기업 등이 참가한다.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세계 3대 석유화학 컨퍼런스인 '2015 아시아석유화학회의'도 함께 열린다. 아시아석유화학회의는 한국과 일본,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등 7개국 석유화학업체들이 참여, 197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아시아석유화학회의 참가자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 북미, 중동, 아프리카 등 최소 40개국 1500여명 이상 해외바이어가 이번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또 그동안 아시아석유화학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중국석유화학공업연합회를 특별손님으로 초청, 한중 자유무역협정 가성명 이후 첫 양국 석유화학업계간 공식 만남을 통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할 전망이다.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국내 화학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 알리고 아시아 화학산업계가 공동 발전할 수 있는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좋은 결실을 맺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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