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열려

올해 채용 계획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과 함께 '제3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대구·경북과 울산 지역 합동채용설명회에 이은 세 번째다.이날 고용노동부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이전공공기관은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에 이어 지역출신 선배들의 사례 발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채용상담부스도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대 1로 취업상담도 진행한다. 광주·전남혁신도시의 경우 지금까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PS, 한전KDN,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10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올 7월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이전한다. 이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각각 2016년 12월, 2017년 2월 본원을 옮길 예정이다. 이들 공공기관 가운데 한전KDN,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채용 절차 진행, 기관 이전 등의 사정으로 이번 채용설명회에 참여하지 않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합동채용설명회를 계기로 광주·전남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목표를 상향 설정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면서 "이전 기관의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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