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A
5월1일 '갤럭시탭A' 美 출시…중가 태블릿 시장 본격 공략 '시작' 8인치 229.99달러, 9.7인치 299.99달러, S펜 장착 349.99달러[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1일 '갤럭시탭A'를 미국 시장에 출시하면서 중가 태블릿PC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20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월1일 갤럭시탭A 미국 출시를 앞두고 이날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온라인 신청자는 출시 첫 날인 다음 달 1일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A를 통해 본격적으로 올해 중저가 태블릿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소비자들은 8인치와 9.7인치 모델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스모키 티타늄, 스모키 블루 중에서 고를 수 있다. S펜을 장착한 9.7인치 스모키 티타늄 모델은 다음 달 17일 출시된다. 8인치 모델은 229.99달러(약 24만9000원), 9.7인치 모델은 299.99달러(약 32만5000원)다. S펜 장착 모델은 349.99달러(약 37만9000원).삼성 갤럭시탭A는 1.2기가헤르츠(GHz) 쿼드 코어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 1.5기가바이트(GB) 램, 4대 3 비율의 1024×768 해상도 디스플레이, 5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200만화소 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4.4 킷캣 등이 적용됐다. 2년간 100GB가 무료로 제공되는 원드라이브 등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요 애플리케이션도 선탑재됐다. 삼성 밀크뮤직과 각종 갤럭시 기프트도 포함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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