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민·관 통합사례관리 협력 MOU 체결

은평구, 녹번·신사·은평종합사회복지관 민·관 통합사례관리 협력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은평구와 녹번·신사·은평종합사회복지관은 민·관 통합사례관리 협력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그동안 민·관의 사례관리가 수행기관별 분산운영 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한 적절한 서비스 지원이 어려웠지만 이번 협약으로 구와 협력기관 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정보공유로 ‘지역밀착형 권역별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가 이루어져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녹번·신사·은평종합사회복지관은 통합사례회의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지역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협약 체결

권역별로 보면 ▲1권역은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기관으로 학교 등 36개 기관이 참여 ▲2권역은 신사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기관으로 학교 등 39개 기관이 참여 ▲3권역은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기관으로 학교 등 25개 기관 등 모두 100기관이 참여한다.아울러 구는 3개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복지 기관들을 지속적으로 통합사례회의에 동참하도록 적극적으로 유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복지 자원을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통합사례관리의 선구적 모델이 될 것 "이라며"3개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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