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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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조화로운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녠년 국비확보 추진사항 점검 회의’를 10일 개최했다.임채영 부군수 주관으로 열린 이 회의에서는 실·과·소장들이 내년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신청사업을 비롯해 일반국비, 기금사업 등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보고했다.참석자들은 2016년부터 국가재정 양입제출(量入制出)로 전환됨에 따라 지방 보조사업 예산이 투입되는 모든 사업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민선6기 2차년도에 중점 추진할 지특예산사업은 556개 사업 552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충무공 이순신 유적 복원사업 90억원, 여자만 생태공원 조성 150억원, 율포 휴양타운 안전성 확보사업 80억원 등이다.보성군은 그 동안 임채영 부군수 총괄 지휘 아래 국비 확보 및 신규사업 발굴팀을 구성·운영하며 정부 공모사업 등 정부계획과 연계하는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하는 데 총력을 쏟아 왔다.군은 특히 5월부터 9월까지 군수 및 부군수가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해 사업 필요성 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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