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 펜싱이 세계 청소년·유소년선수권에서 종합 2위를 했다. 대표팀은 지난 1-9일(한국시간)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네 개와 동메달 한 개를 따 역대 최고성적과 함께 종합 2위에 올랐다. 2012년 러시아 모스크바 대회에서 획득한 금메달 세 개와 동메달 두 개를 뛰어넘었다. 한국은 유소년 대회에서 남자 에페 김명기(광주체고)와 남자 사브르 김동주(발안바이오과학고)가 개인전 금메달을 땄다. 새로 도입된 단체전 릴레이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청소년 대회에서는 이종현(한국체대)과 김수환(동의대), 조한신(대전대)이 출전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플뢰레의 양현준(한국체대)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유소년 대회를 따로 열어 성적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국가별 순위를 매긴다. 1위는 이탈리아(금5·은4·동3), 3위는 프랑스(금3·은2·동1)가 차지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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