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김포 가던 아시아나 여객기 기체 결함으로 회항

24일 오전 7시30분께 광주발 김포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OZ8702편이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돼 승객들이 3시간가량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비행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도중 유압에 이상이 감지돼 램프리턴했다고 설명했다. 이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 130여명은 표를 환불하거나 오전 10시30분에 출발하는 김포행 대한항공 비행기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아시아나 측은 출발 지연에 대한 승객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대체 항공편을 마련하는 한편 음료와 상품권 보상을 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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