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풀타임' 위건, 왓퍼드에 0-2 패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보경(위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일곱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위건은 18일(한국시간) 홈구장 DW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리그 38라운드 경기에서 왓퍼드에 0-2로 졌다. 김보경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끝까지 뛰었다. 카디프시티에서 이적한 뒤 최근 일곱 경기 연속으로 90분을 채우며 주전 선수로 입지를 굳혔으나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위건은 후반 9분 트로이 디니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디니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하며 추격의지가 꺾였다. 지난해 8월 31일 버밍엄전(4-0 승) 이후 7개월 가까이 홈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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