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일제점검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신학기 대비 학교주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0일과 11일에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대상은 초·중·고등학교 보호구역 지정 54개교 및 유치원·어린이집 52개소 주변을 포함한 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마켓, 학교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업소 276개소다.이를 위해 서구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2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여부, 표시기준, 보관기준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서구는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점검결과에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요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행정처분할 방침이다.서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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