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나뭇가지에 걸린 고라니 시체, 범인은?

동물농장 고라니 사체 [사진=SBS '동물농장' 캡쳐]

'동물농장' 나뭇가지에 걸린 고라니 시체, 범인은?[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m가 넘는 나뭇가지 위에 걸린 고라니 사체가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높은 나무 위에 걸려있는 의문의 고라니 사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인적이 드문 산길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사체 한 구. 바짝 말라버린 작은 고라니 사체가 사람 키를 훌쩍 넘는 높이의 소나무 위에 걸려있었다. 당시의 처참한 상황을 말해주듯 바닥에 남아있는 선명한 핏자국. 의문투성이인 죽음에 유일한 단서는 고라니 사체뿐이다.그런데 이런 미스터리한 죽음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역은 다르지만 이전에도 나무 위에 걸려있는 고라니 사체가 발견된 적이 있다고 한다. 가장 최근 목격됐다는 강원도 원주에서는 고라니가 내장까지 심하게 파헤쳐진 상태로 걸려있었다.관찰 카메라 설치 결과 고라니 사체 현장에는 한반도 최상위 포식자 담비가 나타났다. 담비는 강력한 공격 본능을 가진 야생동물로 세 마리가 한 번에 공격하면 호랑이도 제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확실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고, 여전히 미스테리를 남긴 채 방송이 끝났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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