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가 취업 정보 부족과 경력 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남구는 이번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은 여성취업 지원기관인 ‘송원대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와 연계해 매주 1~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은 여성들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아파트 단지 및 남구청 민원실, 이마트 봉선점 등에서 열리며 직업 상담사 2명이 파견돼 전문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은 오는 12일에 백운1동 휴먼시아 3단지 아파트에서 열리며, 13일에는 이마트 봉선점, 19일 방림1동 휴먼시아 아파트, 26일 양림동 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 등이다. 취업 상담실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직업적성 진단 서비스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관련 정보지 제공, 구직 희망자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제공 및 사후 관리, 기업동행 면접 등 취업 지원 등이다.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여성아동복지과(062-607-3512) 또는 송원대학교 여성새로일하기센터(062-360-5902~3)로 문의하면 된다.남구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여성 인력 개발 및 취업 지원으로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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