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요트,국내 최초 요트전용 제조공장 건축

현대요트, 국내 최초 요트전용 제조공장 건축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국내 해양레저 선도기업인 현대요트가 화성시 전곡해양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초로 요트전용 제조공장을 건축한다고 6일 밝혔다.현대요트 관계자는 "요트전용 공장이 필요한 이유는 제대로 된 전문시설을 갖추어야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요트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전문설비와 깨끗한 환경의 공장에서 요트가 만들어져야 요트판매 및 브랜드 구축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이번 공장의 규모는 150ft급 요트까지 건물내에서 건조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요트산업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디자인, 고급인테리어, 의장품, 최첨단 IT제품등 연관산업이 폭 넓은 복합산업이라는 점에서 볼 때 다양한 영역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에 용이하다. 이에 따라 자동차, IT, 가구, 섬유 등 관련 기자재 업체들이 폭 넓게 분포되어 있는 경인지역의 전곡해양산업단지가 최적지로 선택됐다.또한 클라이언트 및 잠재소비자의 지리적 접근성이 좋으며, 근거리에 인천국제공항이 있어 해외 바이어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현대요트는 국내 요트제조전문기업으로 42ft모터요트를 비롯하여 피싱보트, 세일요트, 그리고 100ft급 메가요트를 개발한 실적을 보유한 한국의 대표적인 요트제조회사다. 요트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마리나 전문인력 교육을 비롯해 요트관련 교육을 하고 있으며, 요트가 없어도 누구나 요트를 즐길 수 있는 요트차터링 사업을 하고 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