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제작된 문화콘텐츠 한자리에”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광주지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문화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4일부터 운영한다.

광주시, 문화전당역에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작품 홍보부스 운영[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광주지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문화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시는 지하철 아시아문화전당역에 시가 제작 지원한 작품을 홍보하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전당역 홍보부스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에 새로 단장하는 시청 1층과 시청 홈페이지(누리집)에도 상업화한 애니메이션, 영상, 게임 등 우수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광주시티투어 버스에도 인기 캐릭터를 랩핑할 계획이다.홍보부스는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인터렉티브 플랫폼 기술을 개발 중인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개발하고,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설치, 지역 내 산·학·관이 공동으로 제작했다.시민들이 홍보부스에서 보고 싶은 콘텐츠를 선택하면 영상으로 해당 작품을 볼 수 있다.한편, 시는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웹툰) 등 지역 문화콘텐츠 기획·창작 및 창업을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전문 창업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사업’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시의 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된 대표 콘텐츠는 EBS 인기프로그램인 ‘두다다쿵’, ‘우당탕탕 아이쿠’ 등의 애니메이션과 게임, 만화 콘텐츠 등 50여 개에 달한다.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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