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지사 그리스·이탈리아 출장

남경필 경기지사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이달 28일 그리스와 이탈리아 출장길에 오른다. 남 지사는 다음달 7일까지 이들 두 나라를 방문해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해 성공사례들을 직접 챙긴다. 또 투자유치 설명회와 업무협약, 현지 주요인사 면담 등도 추진한다. 남 지사는 먼저 다음달 2일 그리스를 찾아 코스모스 요트사와 합작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도는 화성 전곡해양산업단지에 요트 제조기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 남 지사는 이어 3일 이탈리아로 이동해 사회적 경제 분야 석학인 스테파노 자마니 볼로냐 대학 교수 부부와 ▲사회적 경제활성화 방안 ▲I-Bank(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사회적경제 성공모델로 꼽히고 있는 볼로냐 신용협동조합 BCC를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살핀다.  해외투자 유치활동과 지방외교 활동도 벌인다. 남 지사는 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건축자재 회사인 제시(GESSI)사 등 10여개 현지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연다.  남 지사는 이번 방문 중 ▲그리스 생산성 재건ㆍ환경ㆍ에너지부의 파나기오티스 라파자니스 장관 ▲그리스 크레타 주지사와 헤라클리온 시장 ▲이탈리아 외교부 차관, 경제개발부 국장, 라치오주 경제개발 장관 등도 만난다. 앞서 남 지사는 지난 8~10일 일본을 다녀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