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최종양 이랜드월드 대표, '현장 경영' 강화

서울 경기 지역 협력사 방문, 현장의 소리 직접 들어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최종양 이랜드월드 대표가 본격적인 현장 소통경영에 나섰다.최종양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경기 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20여 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대표는 그룹 내 책임자들과 함께 협력사들을 방문하면서 현장에서 논의되는 문제점들이 즉각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챙겼다.이랜드는 지난 해 11월,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 협약식을 맺으면서 생산·자금·재무·법무 등 각 부서 책임자들로 이뤄진 동반성장위원회를 구성해 여러가지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랜드 파트너 멤버쉽 카드를 발행한다. 협력사 직원들은 파트너 멤버쉽 카드를 통해 그룹 임직원들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랜드 관계자는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 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신뢰와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중소, 협력사 방문을 동반성장,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삼고 향후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해 연간 100여 곳 이상의 협력사를 방문하는 것을 정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랜드그룹은 3월18일부터 2박3일간 협력사 직원가족들을 초대해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힐링캠프는 협력사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협력사 임직원 복리후생 확대의 일환으로 우수 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 및 협력사 자녀 신입공개채용 1차 서류전형 우대 등 다양한 복리후생 지원들도 단계별로 시행 될 예정이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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