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혼다클래식도 결장?"AP통신이 20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미국)가 혼다클래식(총상금 610만 달러)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오는 26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다. 특히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올 시즌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등판을 선언해 우즈와의 맞대결이 기대됐다.우즈는 2주 전 파머스 2라운드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뒤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세계랭킹이 66위로 추락해 그 다음 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캐딜락챔피언십에도 나갈 수 없는 상황이다. 통산 7승을 쓸어 담은 '우승 텃밭'이지만 적어도 '톱 50'에 진입해야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우즈의 귀환을 다음달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로 관측하고 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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