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관내 저소득층 아동 가정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지난 13일 농협경기본부가 운영 중인 금요장터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한우, 과일, 밤, 대추, 나물 등 농축산물을 후원받아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 저소득 가정 10곳에 전달했다. 경기농협 금요장터는 농협중앙회가 장소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로 1998년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2009년 개소해,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복지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양육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후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후원해 준 지역 농민들에게 감사한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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