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 지도' 해사안전감독관 배치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해양수산부는 16일부터 해사안전감독관 22명을 해수부 본부와 지방해양수산청에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사안전감독관은 15~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선박 전문가로 선박, 해운선사, 운항관리자 등의 안전관리에 대한 지도?감독을 담당하는 해양수산부 소속 전문임기제 공무원이다.이번에 배치된 해사안전감독관은 앞으로 5주간 해양수산인재개발원 등에서 실무교육을 마친 후 4월 1일부터 연안여객선, 화물선 등의 안전관리 현장에서 지도?감독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해수부 관계자는 "선박안전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해사안전감독관의 투입으로 민간 사업자, 선박 등에 대한 정부의 감시?감독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해수부는 해사안전감독관 12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며, 이들을 4월 중 현업에 배치할 예정이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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