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직자 756명 설앞두고 저소득가구와 '결연'

수원시 공직자와 지역 소외계층 결연사업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 공직자 756명이 설(2월19일)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결연, 지원에 나선다. 이번 결연사업에 따른 수혜 가구는 833세대로 추산된다. 수원시는 2004년부터 시청 6급 이상 공직자와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가구와 1대1 결연을 맺어 가정을 방문, 위문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결연을 맺은 공무원들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각종 생활민원 상담을 실시한다. 또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담당직원에게 연결해 해결해준다.  이번 설에는 6급 이상 공무원 756명이 총 833세대를 방문해 안부 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청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는 모 팀장은 매탄3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10년째 결연관계를 유지하면서 보살피고 있다"며 "지난 추석 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방문보건 서비스를 연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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