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교육앱 개발사 '런치패드토이'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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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구글이 모바일 교육앱 개발사 '런치패드토이'를 인수하면서 어린이 교육시장에도 진출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이 '툰타스틱', '텔레스토리' 등 어린이용 앱을 개발하는 런치패드토이스사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인수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툰타스틱은 만화 캐릭터를 그려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앱이고 텔레스토리는 어린이가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 앱이다. 런치패드토이는 이 앱들을 교육 도구로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해부터 교사가 수업자료를 온라인으로 쉽게 배포할 수 있는 서비스 '클래스룸'을 출시하는 등 교육 시장에 관심을 보여 왔다. 런치패드토이가 가진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 등을 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은 검색과 뉴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했지만 최근 무인자동차, 헬스, 사물인터넷 등으로 사업분야를 대폭 넓히고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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