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직원이 고객사 직원에게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br />
마이그레이션 특허 보유 회사인 'ISA 테크'사와 공동 협력[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T(회장 황창규)는 기업 고객이 IT인프라를 ‘올레 유클라우드 비즈’로 무상 이전할 수 있도록 ‘마이그레이션(Migration) 무상 지원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이그레이션’이란 현 운영체제에서 더 나은 운영체제로 인프라를 옮기는 것을의미하는 정보통신용어다. 한 기업이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경우, 글로벌 수준의 속도과 안정성, 운영의 편리성은 물론 비용 절감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마이그레이션 소요 기간과 이전 비용에 대한 부담, 그리고 기술 부족으로 많은 기업이 IT 인프라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KT는 기업들의 이런 고민을 해소하고자 마이그레이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ISA 테크’사와 손잡고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기술인 ‘제트컨버터’ 솔루션을 활용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마이그레이션 무상 지원 프로모션’은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에 ‘올레 유클라우드 비즈’로 이전하는 기업들은 가상서버 당 3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소요되는 이전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동일 기간에 ‘올레 유클라우드 비즈’ 서버를 신규로 신청하는 기업은 1년간 이용 요금을 10%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정문조 KT IMO사업담당 상무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전을 고민했던 기업들이 이번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KT는 넓어진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 맞춰, 국내 최고 수준의 ‘올레 유클라우드 비즈’ 기술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솔루션 사업자들과의 동반성장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모션 상세 내용은 ‘올레 유클라우드 비즈’ 웹사이트(https://ucloudbiz.olleh.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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