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이 오로나민C를 '제2의 포카리스웨트'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동아오츠카는 3일 국내 생산라인 청주공장에서 탄산드링크 '오로나민C' 발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브랜드 활동을 알리는 신호탄을 쐈다.이날 발매식에는 이원희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과 영업·생산·마케팅본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오로나민C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기원했다.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로나민C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영양드링크로 국내 드링크 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가 될 것"이라며 "생기발랄 오로나민C는 최근 침체돼 있던 음료업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이어 "동아오츠카는 지금껏 그래왔듯 건강과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신제품만을 발매해 왔다"며 "우수한 영양성분을 자랑하는 오로나민C를 제 2의 포카리스웨트로 만들 것"이라고 선포했다.오로나민C는 레몬 11개에 준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 B2, B3, B6, 필수아미노산 3종류를 함유하고 있어 하루에 필요한 종합 비타민 섭취가 가능하다. 벌꿀과 탄산수가 들어 있어 부드러운 상쾌함을 제공하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동아오츠카는 국내 자체 생산라인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 CVS를 시작으로 대형마트, 소매점 등으로 점차 확대해 계획이다. 오로나민C의 권장소비자가는 120㎖ 1000원이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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