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1671개…한달새 5개 감소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현재 상호출자ㆍ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63개의 소속 계열사가 1671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 달 전과 비교해 제외된 계열사는 18개, 새로 편입된 계열사는 13개다.CJ는 CJ올리브영, CJ에듀케이션즈, 타니앤어소시에이츠 등 3개사를 흡수합병, 청산종결 등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진은 한진드림익스프레스를 흡수 합병했고 LS는 리앤에스를 청산 종결해 계열사가 각각 1개 줄었다.농협, 한화 등 9개 대기업집단도 청산종결,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을 통해 총 13개사를 계열사에서 뺐다.반면 SK는 전기발전업을 하는 당진에코파워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GS는 대전그린에너지센터라는 회사를 설립해 계열사가 1개 늘었다. 두산 등 9개 대기업집단도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11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대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지난해 4월 1677개, 5월 1684개, 6월 1688개, 7월 1680개, 8월 1685개, 9월 1690개, 10월 1695개, 11월 1684개, 12월 1675개, 올해 1월 1676개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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