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내달 2일부터 16일까지…동 주민센터로 신청광주광역시 동구는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사용하게 하는 제도다.모집방식은 선착순이며 접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집일정을 사업대상별로 분리해 접수한다.아동·청소년 대상 사업은 내달 2~4일, 기타 성인이나 가족 대상 사업은 내달 5~9일, 노인·장애인 대상 사업은 내달 10~12일이며, 추가접수기간은 내달 13~16일까지다. 모집사업은 맞춤형건강관리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등 총19개 사업이며, 예산규모는 지난해보다 2억원 증가한 10억 원으로 이용자 1000여명을 모집하고 주민의 복지증진에 힘쓸 예정이다.신청자격은 전국 가구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로 4인 가족 평균 월 소득 497만4000원 이하이면 지원할 수 있다. 노인대상 사업은 기초연금을 받고 있으면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동구청 복지정책과(062-608-2554) 또는 각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동구청 홈페이지(//www.donggu.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동구 관계자는 “보편복지사업의 일환인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만족도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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