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구조활동 분석 결과"[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지역 119구조대가 지난해 인명구조를 위해 하루 평균 27건 출동하고, 8.7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014년 구조 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1만95건의 현장출동으로 3194명(하루 평균 8.7명)을 구조해 2013년 대비 구조인원이 311명(10.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구조 활동을 장소별로 보면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이 4956건으로 51.3%를 차지했고, 시기별로는 여름철 물놀이객 증가와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7~9월에 집중됐다.사고 유형별로는 벌집제거 등 동물구조 건수가 3518건으로 전체 구조출동 중 가장 많은 36.4%로 나타냈고, 문 개방 출동 1452건(15%), 화재출동 1253건(12.9%) 순이었으며, 산악 인명구조 출동은 223건이었다.장용주 구조구급과장 은 “올해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깨어있는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겨울철 산행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반드시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안전장비를 갖춰 산행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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