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015년 법무부 법률홈닥터 공모사업에 재선정돼 법무부로부터 ‘법률홈닥터’(변호사)를 배치 받아 '찾아가는 법률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법률홈닥터는 '찾아가는 서민 법률 주치의' 개념을 도입, 지방자치단체와 사회복지협의회 등을 거점으로 취약계층을 비롯한 서민들에게 1차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는 2014년부터 '법률홈닥터'를 운영, 그간 법률상담과 정보제공 412건, 구조알선 78건, 법률문서 작성 26건 등 546건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법률홈닥터(변호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야는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소송방법 및 절차안내, 법률구조 알선 등 조력기관 연계 등으로 개인 뿐 아니라 사회복지 관련 시설 및 기관도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방법은 전화 또는 내방상담이며 전화신청은 은평구청 복지정책과 (☎351-7020, 장은아 변호사)로 연락주시면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은평구 김영도 복지정책과장은 “이와 같이 구민을 직접 찾아가는 사업들이 널리 홍보되고 활용돼 복지사각지대 뿐 아니라 법률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구민들이 실질적인 법률 보호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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