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프로야구 넥센 강정호[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강정호(27·넥센)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45분 미국 피츠버그로 출국한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의 초청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강정호는 현지 도착 뒤 관계자들과 만나 15~16일 이틀 동안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강정호가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그의 에이전트사인 옥타곤 월드와이드와 피츠버그 구단은 계속해 입단 협상을 하게 되고, 이르면 체류 기간 중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한편 강정호는 미국 출국 전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K체크인 카운터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지난달 23일 강정호에 대한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에서 최고 응찰액(500만2015달러·약 54억2000만원)을 써내 단독 협상권을 따냈다. 강정호와 피츠버그의 협상 마감시한은 오는 21일 오전 7시(한국시간)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포츠레저부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