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6일부터 관내 19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직원들이 직접 구운 추억의 붕어빵을 전달하며 신년인사와 면정 알리기에 나섰다.
"직원들이 직접 구운 붕어빵 전달, 어르신들 기쁨 두 배"[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 유치면은 지난 6일부터 관내 19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직원들이 직접 구운 추억의 붕어빵을 전달하며 신년인사와 면정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새해의 시작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신년 면정계획과 주민 불편사항 청취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추억이 담긴 붕어빵을 나누며 이웃 간의 덕담을 건 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이 날 행사에는 유치보건진료소 직원들도 함께 나와 주민들의 기본 건강검사를 실시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면장님께서 경로당을 자주 방문 해 주시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어주셔서 고맙다”며 “특히, 붕어빵은 직원들의 정성이 묻어있어서인지 더 맛있고, 옛 생각이 많이 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문재춘 유치면장은 “면정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 드리고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앞으로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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