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전남대병원, 취약 계층 5명에 의료비 전액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지난해 12월 취약 계층 5명의 수술 및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빛고을전남대병원은 광주광역시 각 구 보건소를 통하여 지원 대상자 1명씩을 추천 받아 정형외과 선종근 교수의 집도로 3명은 양쪽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2명은 한쪽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하고 치료비 전액을 지원 했다.보건복지부 지정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병원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대상자를 선별하여 지원하여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의료비 지원 범위는 수술 전후의 외래검사비용, 수술비, 입원비, 환자 식대, 간병비까지 수술을 위해 소요되는 제반비용 전액이다. 수술을 마친 서 모씨는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심하게 휘어진 O자형 다리가 반듯해져서 키도 커지고 걷는 것이 편해져서 너무 좋다면서, 노대동에 이렇게 크고 좋은 병원이 있는 줄 몰랐다“며 병원에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윤택림 병원장은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를 통한 의료 취약 계층 지원에 대한 막중한 책무를 가지고 2015년에는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더 많은 환자들에 대한 나눔 의료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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