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능 '나비효과' / 사진제공=KBS
'나비효과' 박지윤 붐 '저격'에 사유리 19금 폭탄발언까지…"첫방부터 세다"[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일 방송된 KBS2 '미래예측 버라이어티 나비효과(이하 '나비효과')'에서는 아나운서 최동석·박지윤 부부와 영화감독 봉만대, 가수 조정치, 미노, 레이디 제인,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붐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방송 초반 MC 박지윤은 신규 프로그램 '나비효과'에 대해 소개하다 붐을 가리켜 "한 때 예능계 보증수표였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흥행 부도수표로 전락했다"라고 말하자 붐은 "자연스럽게 복귀하게 돼 영광스럽다. 정말 걱정 많이 다"고 답했다. 이에 박지윤은 "붐도 예측을 하지 않았느냐. 스포츠 예측"이라며 과거 불법 도박을 했다 물의를 빚었던 붐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당황한 붐은 "예측은 예측에서 끝나야 한다. 더 나가서 예측을 내기하거나 이러면 절대 안 된다. 나는 오늘 미래예측가가 아닌 빗나간 예측가로 나왔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사유리는 "남자가 스키니진을 입으면 거기에 피가 안 통해서 남자로서 끝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우울할 것 같다. 남자가 없으면 여자가 남자처럼 될 것 같다. 그럼 슬플 것 같다"고 덧붙였다.또 사유리는 녹화 30분전 대기실에서 먹은 음식이 벌레로 만들어진 사실을 알게 됐다. 패티는 두부와 닭고기, 또한 딱정벌레 과에 속하는 갈색거저리 분말을 갈아만은 것. MC 박지윤은 "갈색 거저리가 들어간 햄버거였다"며 벌레의 사진을 공개했다. 징그러운 모습에 출연진은 일동 경악했다. 이들은 "그러고 보니 색깔이 이상했다", "맛있었는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비효과, 박지윤 완전 사이다" "나비효과, 박지윤 속 시원하네" "나비효과, 붐 꼴보기 싫어" "나비효과, 박지윤 짱" "나비효과, 붐 나오지 마라" "나비효과, 사유리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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