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지난해 연말연시는 불황 속 ‘홈파티’라는 키워드가 대세였다. 이에 따라 새해에도 식음료업계는 ‘파티 DIY족’을 위한 케이크부터 음료까지 다양한 이색 홈파티 메뉴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피자부터 도넛까지…케익 연상시키는 색다른 메뉴
뽕뜨락피자 '피자케이크'
피자전문브랜드 ‘뽕뜨락피자’는 최근 시카고 피자와 라따뚜이 스터핑의 조화로 탄생한 ‘피자케이크’를 출시했다. 뽕뜨락피자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피자케이크’는 담백한 뽕잎 도우에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간 두툼한 시카고 피자와 토마토와 베이컨이 가미된 프랑스 전통 야채스튜인 라따뚜이 스터핑을 더해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케이크형 피자다. 삼립식품은 이탈리아의 케익인 '파네토네'를 출시하기도 했다. '파네토네'는 이탈리아에서 와인과 함께 즐겨 먹는 음식으로 알코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 케익으로 안성맞춤이다. 오렌지, 크랜베리를 넣어 상큼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파네토네 클래식'과 달콤한 맛을 살린 '파네토네 베로나', 파네토네 클래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이즈를 줄인 '파네토네 미니' 등 3종으로 나와있어 파티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조각으로 잘라먹어야 하는 케이크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도넛도 케익 대용으로 제격이다. 던킨도너츠는 순수우유 무민, 스노우맨, 파네토네 빅던, 번개불이 파네토네, 진저맨, 크리스마스 삼각트리, 민트 초콜릿칩, 레드벨벳 케익도넛 등 겨울시즌에만 한정 판매하는 신제품 도넛 8종을 출시했다. 순수우유 무민은 설목장 우유반죽에 연유 커스터드크림을 넣은 도넛으로 핀란드의 국민 캐릭터 ‘무민’을 귀엽게 표현했다. 스노우맨은 귀여운 눈사람 모양의 도넛에 부드러운 바바리안 크림이 듬뿍 채워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음료 원할 땐 파티형 음료 믹서로홈 파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음료다. 다양한 음료를 즐기고 싶다면 알코올 음료와 섞어 마실 수 있는 믹서를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진로믹서 토닉워터', '진로믹서 진저에일' 등을 이용하면 알코올 음료와 섞어 간편하게 취향에 따른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주로 진토닉 칵테일에 쓰이는 칵테일 믹서로 레몬과 라임향의 상쾌한 맛과 고미성분의 쌉쌀한 맛을 낸다. 좀 더 특색있는 칵테일을 원한다면 생강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진로믹서 진저에일을 활용할 수 있다. 알코올 음료가 부담스럽다면 탄산수와 섞어 상큼한 진저에일 에이드로 즐길 수 있다.다익인터내셔널 ‘모히또 에이드 파우더’를 활용하면 제조하기 다소 까다로운 모히또 칵테일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모히또 에이드 파우더’는 파우더 제품으로 기호에 맞게 농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탄산수, 알코올 음료 등을 활용하여 에이드, 칵테일, 아이스음료 등 다양한 모히또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