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굿나잇!' 2015 '굿모닝!'…푸른 지구의 세밑

남녀 우주비행사, 싱그러운 지구 사진 보내와

▲테리가 보내온 푸른 지구. 캐나다의 모습을 담았다.[사진제공=NASA/테리]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안녕하셨는지요.푸른 지구의 세밑늘 안녕하시기를.<hr/>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남녀 우주비행사가 나란히 푸른 지구의 사진을 보내왔다. 2014년의 세밑. 막을 수 없는 시간은 정확하게 흘러가고 2015년이 다가오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 여성 우주비행사 사만다(Samantha Cristoforetti)는 "우주에서 굿나잇을 보낸다"며 하얀 구름이 감싸안은 싱그러운 지구의 모습을 전했다. 미국 출신 남성 우주비행사 테리(Terry Virts)는 캐나다 서스캐처원과 온타리오의 모습이 담긴 푸른 지구를 만났다. 2014년의 마지막 날. '안녕'을 외치며 다가오는 2015년에는 '늘 안녕'하기를 기원하는 시간에 서 있다.

▲사만다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굿나잇'을 기원했다.[사진제공=NASA/사만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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