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계열 파산재단 보유 상업용지 640억원에 매각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9일 부산저축은행 계열 파산재단이 우선수익권을 보유하고 있는 문래동 상업용지를 640억원에 ㈜영씨티PFV에게 매각했다고 22일 밝혔다.부산저축은행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오피스빌딩 신축사업을 진행했으나 2011년 영업정지에 따른 자금 조달 문제로 사업을 중단한 상태였다.예보는 이번 매각을 통해 동 부지 신축공사 사업이 진행됨으로써 지원자금 회수 이외에 도시미관 및 주변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산매각 대금은 부산저축은행 계열 파산재단에 배당돼 피해 예금자 보호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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