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서울 구로에 위치한 G벨리에서 미래 국가경제의 핵심분야인 융합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자동차), 현대중공업(조선), 삼성전자(웨어러블), 다음카카오(핀테크), 헬스커넥트(U-헬스) 등 각 분야 11개의 대표기업 임원들이 참석해 '융합산업 현황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제조업 중심의 전통산업이 정보기술(IT)과 융합되어 체질을 개선하고, 국가경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해야한다"며 "ICT 융합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장관의 이번 방문은 ICT 산업 재도약을 위한 현장 밀착형 소통의 일환이다. 향후 1월 초·중순에 민간경영연구소·애널리스트 대상 간담회 및 ICT 분야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 곽우영 현대자동차 부사장, 조성우 현대중공업 상무,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김관승 KG이니시스 부사장, 이철희 헬스커넥트 대표, 이찬형 녹십자 헬스케어 대표, 김태교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등이 참석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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