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영기자
한국거래소는 19일 올해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석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상무, 이균택 우리선물 이사, 김경근 신송식품 상무, 강기원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박기태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이사, 송해석 선창산업 이사, 박성수 삼성선물 전무.<br /> <br />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국거래소는 19일 서울사옥에서 '2014년도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거래소는 각 기업이 제출한 자료 및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엔브이에이치코리아(최우수), 선창산업·신송식품(우수) 등 3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강기원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환위험관리는 기업의 선택이 아닌 생존과 직결되는 경영필수요소로 정착될 것"이라며 "해마다 경영진의 마인드와 관리체계가 선진화돼 가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수상기업들은 효율적인 환위험관리를 위해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환위험관리상품으로서 통화선물의 유용성에 대해 공감했다.앞으로 거래소는 수상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련 제도 개선시 반영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환위험관리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