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 인재육성장학회의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이 유명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해 화제다. 주인공은 전소현(24·여)씨로 2015학년도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16일 산수2동에 거주하는 전 씨의 어머니 유숙희씨가 직접 동구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최상옥)에 전화를 걸어오면서 알려졌다. 어머니 유 씨는 “동구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공부한 딸이 정의로운 법조인이 되고 싶다는 자신의 꿈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장학회에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동구인재육성 장학금을 받은 전소현 학생은 뛰어난 성적으로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 진학한 뒤 학업에 정진한 끝에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동구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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