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관광 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17일부터 1박 2일간 수도권 교회 및 언론사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성지순례 관광 상품 개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내년부터 순천시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성지순례 관광 상품을 운영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여행사는 한국드림관광(대표 이정환)이 참여한다.성지순례 관광 코스는 순천만정원, 순천만,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과 여수의 손양원목사 순교 기념관, 고흥의 소록도 교회가 포함될 예정이어서 전남 동부권 성지순례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지순례 코스중 하나인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순천 매산등)은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으로 100여년 전 선교사 73명이 찾아와 서양과 본격 교류하던 본거지였다. 이후 전남 동부지역 기독교 문화는 물론 의료와 근대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였으며, 2012년 11월 매산등 선교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새롭게 개장해 순천의 생생한 기독교 역사를 널리 알리고 있다.정선순 관광진흥과장은 “내년부터 순천을 중심으로 한 1박 2일 전남 동부권 성지순례 관광상품으로 수도권 지역의 교회 관계자 및 관광객을 유치하여 머무르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드림관광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4년도 국내여행분야 우수여행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CBS 기독교 방송국과 공식 MOU 체결 및 한국 기독교 공보의 후원 속에서, 현재 20여개의 성지순례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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