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아이폰6[사진출처:폰아레나]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최근까지 아이폰6를 모방한 제품이 많이 출시됐지만 거의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흡사한 애플 아이폰6의 복제품이 중국에서 등장했다.10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크기와 스펙 등이 애플 아이폰6와 거의 유사한 다켈레레(Dakelele)사의 스마트폰 '빅콜라3'가 243달러(한화 약 27만원)에 출시됐다. 현존하는 아이폰6 유사품 중 가장 원제품과 닮았다는 평가다. 빅콜라3(7.25mm)는 후면 로고와 하드웨어 버튼을 제외하고 아이폰6(6.9mm)와 거의 유사하다. 측면에 뮤트 토글이 없고 추가 마이이크로 SD슬롯을 없앤 것도 특징이다. 주요 스펙으로는 5인치 1080p(1920x1080픽셀)디스플레이 패널에 사파이어글래스를 채용했다. 미디어텍의 1.7Ghz MT6752 옥타코어 64비트 칩셋을 사용했으며, 3GB의 램에 16GB 내장 스토리지를 제공한다.또한 최대 128GB인 메모리 확장용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포함하고 있다. 후면카메라에는 13메가픽셀 소니 IMX214카메라 센서를, 전면에는 8MP 소니 IMX219카메라를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iOS8을 사용하는 아이폰6와 달리 안드로이드4.4 킷캣을 사용한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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