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내리막으로 돌아섰다. 9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83포인트(0.88%) 하락한 546.57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551.73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초반 하락반전 뒤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24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억원, 117억원 순매도했다.디지털컨텐츠(-4.40%), 종이·목재(-2.86%), 통신서비스(-2.05%) 등 업종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출판·매체복제(1.99%), 기타 제조(1.31%) 등 5개 업종만 강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컴투스(-4.32%), 이오테크닉스(-3.13%), CJ E&M(-3.05%) 등이 3% 이상 하락한 반면 CJ오쇼핑(1.82%), GS홈쇼핑(1.20%) 등 홈쇼핑주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13종목 포함 33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 포함 626개 종목은 내렸다. 63개 종목은 보합권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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